맨날 문자로 신청곡 보내다가 오늘은 퇴근 전에 남깁니다..
프로덕션의 녹음실에 근무하고 있어요.
어제...모 님과 함께 녹음(더빙)을 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분이라 이름은 밝히지 않겠구요,
아무튼 전 연령층에 고루 사랑받는 분이라고만. 말씀드리렵니다.
그분이 나레이터로 오신다는 PD의 말에 괜히 가슴도 두근거리고
싸인 받아야지 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정작 그분이 오셔서 작업을 하는데..
그 뭐랄까 왠지 모를 실망감이랄까..
그런게 밀려오더라구요.
예전부터 쭉 가지고 있던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요.
뭐..못되게 했다던지 그런것도 아닌데...
소박하고 털털한 이미지였던 그분이..
실제로는 돈도 많고 (당연히 돈 많이 버셨겠죠)...
순수한 이미지는 찾기 힘들고...
물론 한시간 남짓 한 시간동안 제가 본게 다는 아니겠지만
...암튼 그래서, 싸인 안받았어요.
기분이 하루종일 좀..그렇더라구요.
어떤 기분인지 규찬님은 아시려나요..쩝..;;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오늘의 신청곡은 규찬님께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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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분 싫어요 ㅜㅜ
3587
2005.11.15
조회 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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