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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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즈카]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
박고운
2005.11.03
조회 23
벌써 11시 반이 넘어가고 있네요. 제 하루 중에서 가장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간사"라는 직함이 제 이름 옆에 붙은 지 이제 1년이 되어 가네요. 저는 한 시민사회단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NGO 라는 소위 제 3섹터에서 일하는 것이 때로는 너무나 재미있고, 때로는 말할 수 없이 지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첫 마음 잊지 않고 제가 선택한 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다카라즈카 공연을 볼 수 있을까요? 이걸로 지난 1년 제가 지나온 시간과 제 자신에게 "참 잘했어요"하며 상을 주고 싶어요.

야근을 마치고 들어와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고 듣는 "꿈과 음악 사이에"는 어느새 제 일상이 되어 가고 있네요.

몸도 마음도 노곤해지면서 마구 행복해지는 이 마법을 매일 부려주시는 규찬님과 "꿈과 음악 사이에"를 만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신청하는 곡은 조국과청춘의 "우산"이예요. 약간 촌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가사와 곡조 때문에 들을 때마다 아, 내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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