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여행준비로 정신 없네요.
여름에 동생이랑 유럽여행 가기로 했거든요.
혼자 지내는 일정도 있어서 무지 설레네요.
여자지만, 생활력(?) 강한 B형이거든요. 혼자 있는걸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사실 여행 준비 아니었으면 엄청 맘 졸이며 있었을텐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거든요.
그냥 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람이에요.
저는 그의 가능성과 열정을 믿구요, 그의 꿈을 위해서 옆에서 도와주고 싶어요.
사실 좋아하는 분야나 꿈이 비슷해서 얘기가 잘 통하거든요.
서로 도움도 많이 주구요.
제가 도움을 더 많이 받았지만요..
또 무엇보다 그 사람을 만나면 무지 편안해요.
그 사람도 저를 만나면 편하대요.
사실 나이는 많진 않지만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최고인것 같더라구요.
그 사람의 마음은 잘 모르지만, 저와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아요.
지금은 마음을 털어놓을 기회를 엿보고 있는 중이에요.
요즘은 이 두가지 덕분에 항상 행복하고 꿈에 부풀어 있답니다.
사실 사연쓰다 지워져서 두번째 쓴건데...
신청곡 꼭 틀어주세요~
the calling - wherever you will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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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사랑.
고은정
2005.06.21
조회 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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