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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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원했는데... 조금 힘드네요.
박설미
2009.05.03
조회 44
꿈음 가족님들 안녕하세요?

학교 다니느라 꿈음 못듣는 것도 서운한데..
한 보름 전에는...
무릎 연골이 파열되서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답니다.
갑자기 생긴 일이라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병원에서는 한 3주간은 입원하자고 하던데...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학교나 교회나...
해야하는 많은 일들을 생각하면...
가만히 누워있을수가 없어서 그냥 어제 퇴원을 했답니다.

근데 막상 퇴원해서 집에 오니...
고마운 우리 신랑만 괴롭히는 것 같아 또 마음이 무겁네요.

제가 아직은 걸음을 못걸어서...
침대에 누워서 다 시키고만 있거든요.
신랑 얼굴이 피곤함에 묻히는게 보이네요..ㅠㅠ...

음.. 젤 좋은 방법은 제가 힘을 내서 얼른 회복하는 거겠죠?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듣는 꿈음으로 마음에 쉼을 줘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노래, 윤희님의 따뜻한 목소리 기대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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