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희진이라고 하는 프리랜서 방송작가구요...
(현재는, 라디오보다는 텔레비젼 일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음... 방송출연 섭외를 이런 식으로 해보는 건 처음이라...
기분이 좀 묘하네요...^^
일단은... 이 루트가 가장 빠르고 확실하다는 판단 하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규찬님의 개인 이메일 주소를 모르고...
다소... 특수방송^^ 섭외인지라....
저는 현재
온누리 교회의 온누리 티비가 태생적 근원인^^ CGN TV 라는
위성 기독교 방송의 '박나림의 하늘빛 향기' 라는 프로를 돕고 있습니다.
제가 온누리 교회엘 출석하면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그 인연을 계기로 온누리 방송의 일을 조금씩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음....
규찬님께서 cgn tv(옛 온누리 티비. cgntv.net) 사이트에 들어가 보신 적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론...
상당히 양질 컨텐츠의 기독교 계열 방송이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돕고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박나림의 하늘빛 향기'는 크리스천 명사나 예술가, 연예인 등이
출연해 진솔한 자신의 삶과 신앙을 이야기하는
아나운서 박나림 씨 진행의 30분 토크 프로구요,
여타 토크 프로와 비슷한 맥락의 재미나고 진솔한 토크가
메인이긴 하되,
타 방송사에서는 직선적으로 하기 어려운 삶의 진지한 부분과
신앙적인 측면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프로입니다.
출연 의사를 밝히신 연예인 분들과 인터뷰를 하다 보면...
의외로 참 좋아들 하시더군요...
인터뷰 자체가 왠지 즐거워지더라는...^^
아마도... 그런 거겠지요...
'방송국'이라는 자본주의의 도성에서...
가까스로 숨을 고르며 살아가는 연예인과 작가가 만나,
일반적인 방송 일을 하면서는
좀처럼 드러내놓고 말하기 어려운
깊은 내면의 진지함과 진솔함을 어느 정도...
공감각적이고 공감지적이고 공감성적인...^^
카테고리와 언어를 가지고 풀어놓을 수 있다는 미묘한 편안함...
그 작은 해갈과 숨통 트임....
뭐... 그런 거겠지요.......
물론, 이 방송의 1회부터 제가 구성을 한 건 아니구요.
(기존의 방송은 다소 담화성 토크 프로이긴 합니다..^^)
제가 작가로서 돕기 시작한 건 최근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것들이지요...
기존의 전형적인 담화성 프로를 '지양'하고
대중들이 좀 더 즐겁고 편안하게 '하늘빛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비신앙인들도 포함해서요)
재밌는 기독교 토크 프로를 만들어 달라고....
제게 부탁을 해 오신 거라 하네요...
포맷도 다소 오픈 포맷이라...
출연자에 따라 형식이 달라지기도 하고
촬영장소가 바뀌기도 합니다.
음악 잘 하는 뮤지션이 출연하게 돼, 공개방송 포맷이 더 어울린다 싶으면,
그런 식으로 가기도 할 거라네요.
일종의... 1인 출연 '윤도현의 러브레터' 비슷한 포맷을 떠올리시면 되지 싶네요.
여하하여.....
어떤 분들을 모시면 좋을까?....
생각을 좀 하는데....
제가 매우 즐겨 듣는^^ '꿈과 음악 사이에'의 규찬님이
떠오르더군요.
뭐... 제가 지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텔레비젼 위주의 영상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라디오'라는 매체를 참 좋아하고...
원고도 라디오 원고 쓰는 걸 훨씬 좋아하는...
작가이자, 소리 없는 (꽤나 열심) 청취자^^이기도 합니다...
아부성 발언이 결단코 아님을 밝히며...^^
규찬님의 '꿈과 음악 사이에'를 매우 좋아합니다.
원고가 안 풀릴 때, 꿈음을 들으며 원고를 쓰면,
왠지... 활자의 바다를 막막하게 항해하던 제 펜촉이라는 작은 배가
순풍에 돛단 듯, 매끄럽게 그 바다를 가르기도 하더라는....^^
음....
제가 개인적으로 규찬님의 어설픈 팬이기도 한지라, 이리 된 모양입니다...
결론은... '저희 프로에 출연을 부탁'한다는 몇 글자가...
이리도 사족을 다채롭게 달아버리고 말았군요...^^;;
더불어, 게 중... 영양가 있는 사족을 하나 더 달아본다면....
하나님 주신 어여쁜 2세의 선물을 품에 안게 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메일 확인하시는대로 연락 한 번 부탁 드립니다.
제 이메일 주소는 jlff707@naver.com이구요.
휴대폰 번호는 ***-****-****입니다.
그루브와 그런지를 아우르는 (이건 저의 아주 개인적인...
일종의 언어유희적 장난성 표현이라, 뭔 소리여~ 하실 텐데요...
폭넓고 깊이 있는 음악을 일컫는... 아주아주 개인적인 사연이 있는
말입니다^^)... 규찬님과 함께 무르익어가는 음악
앞으로도 기대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꿈음지기'로서도 오래오래... 늘 그 모습으로....
매일 밤 10시의 문을 열어주시기두요.....^^
혹..
무슨 내용인가 싶어...
호기심에, 이 글을 읽으신 스탭 분들과
다른 여러 분들께 누가 되는 점 있다면,
너그러운 양해와 용서도 구합니다.
규찬님 가장 빨리 접하실 곳이라는 이유로
이 곳에 다소 쌩뚱맞은 글을 올린 점에 대하여...
규찬님께서 읽고 인지하신 다음엔
바로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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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찬님만 읽어주세요!^^)'박나림의 하늘빛 향기'라는 프로그램의 작갑니다...
jlff707
2005.05.11
조회 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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