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찬오빠
김상미
2005.05.05
조회 15
안녕하세요. 찬오빠
꿈음에 참 오랜만에 놀러왔어요.
전 오늘 제 소중한 친구에게 마음을 담은 노래를 선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쓴답니다.
작년 겨울 남자친구가 생긴 이후로 전처럼 친구를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고 집안사정으로 인해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는 핑계로 그 친구와 자주 함께 하지 못했어요.
누구보다 자주 만나고 하루에도 끊임없이 연락하고
함께 만들어온 추억들이 너무나 많고
제가 힘들어 할때 한 걸음에 달려와 같이 눈물흘려 준 사람인데
그동안 저만 생각하느라 친구에게 자주 연락도 못하고
친구의 얘기들을 들어 주지도 못했어요.
마음이 넓고 깊은 아이라 저에게 드러내지는 못했어도
그 친구가 속으론 얼마나 서운해 하고 있었을까 생각하면
참으로 마음이 아파요.
"미정아, 잠시였지만 그 동안 참 미안했어.
하지만 예쁜것 좋은것 보면 항상 니가 제일 먼저 생각나고 함께 하고 싶었단다.넌 언제나 나의 소울메이트인걸.
난 니 옆에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고 있는 사람이란다.
이제부터라도 너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어
빨리 보고 싶다."라고 친구에게 꼭 전해 주세요.

이 노래를 듣다 문득 저와 친구가 생각 났어요.
친구와 함께 듣고 싶어요. 박정현의 아름다운 너를 신청합니다.

*참, 득남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