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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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자전거탄풍경)**신청합니다요*^^*
김혜란
2004.12.01
조회 41

나 이 사람을
내 안에 둘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그리고
내가 그 사람의 곁에서
항상 지켜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세상이 갖가지 시련으로 불어 닥친다 해도
나 이 사람에게 커다란 위안일 수 있도록


그래서
나 보다 먼저 세상을 등지고
떠나가는 일이 없도록 내게 힘을 주소서


나 이 사람을
나만큼 소중히 할 수 있도록 배려케 하소서
그리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내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세월이 온통 시뻘건 그을음을 내며
물들어 떨어진다 해도
나 이 사람을 위해서라면
질퍽한 흙탕길도 걸어갈 수 있는
무한한 열정을 내게 주소서
그래서 나 보다 먼저 사랑을 저버리고
떠나는 일이 없도록
더 없는 사랑을 내게 주소서

나 이 사람을 대함에 있어
처음 그 감정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 감정을 행함에 있어
조금도 거짓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산다는 것에 지치고 또 힘겨울지라도
한아름 더 내가 이 사람을 감싸줄 수 있도록
아량을 내게 주소서


그래서 내가 이 사람에게 건네는 사랑이
우리 안에 영원할 수 있도록
끝없는 만남을 주소서
세월이 흔들어놔도 나이마저 주름진다 해도
내 눈엔 여전히 예전 그대로인 모습
마치 하얀 새벽 눈길을 거닐던
상쾌한 추억과 만난 듯한
신선한 느낌을 주는 사람
살아온 날보다
더 오래 전에 알았을 것 같은 그대입니다

사람사이는 그런가봅니다
좋아해서 긴장되는 사람과
편해서 자신처럼 느껴지는
그렇듯 영혼까지 저려서
세상 멈출 것 같은 사랑이 있다면
언제까지 곁에서 지켜주며
감칠맛 나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살아갈수록 무르익는 사랑


오직
그대 뿐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오늘입니다
무르익는 그대 사랑 .........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저마다 허물이 있을지라도
변함없는 눈빛으로
묵묵히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애써 말하지 않아도
그 뒷모습 속에서 느껴오는 쓸쓸함조차
단박에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서로에게 싹트는 찰나의 열정보다
천천히,아주 천천히
가슴 밑바닥에 흐르는 정을 쌓아간다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그저 원하기 보다
먼저 주고 싶다는 배려가
마음속에서 퐁,퐁,퐁 샘솟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향긋한 커피 한잔에 감미로운 음악으로도
세상을 몽땅 소유한 것 마냥 행복해 하며
사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신청곡은 올해 저의 결혼식 축가였던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자전거 탄 풍경 >>>을 신청합니다!!! 이 노래를 들을때면 항상 결혼식때의 모습이 떠오른답니다..통기타를 들고 신랑 친구가 열창해 주셨답니다*^^*
신랑과 함께 이 콘서트를 통해 다시한번 위의 글처럼 사랑을
다짐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만약에 콘서트를 저희들에게 선물해 주신다면 저희들이 대전에 거주하고 있어서 금요일엔 가기가 힘들어요..

18일(토) 16:00 공연으로 해주시면 정말로 감사
드리겠습니다*^^*

연락처: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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