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못 다녀온 대신 추석연휴에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중요한 일들을 좀 마무리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고 싶어서 연일 야근을 하고 있는데, 며칠 후면 떠난다 생각하니 피곤한 줄도 모르겠고 업무 집중도가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 조금 전에야 집에 들어와 허기진 배를 삶은 달걀로 달래며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오늘따라 꿈음에서 나오는 음악들이 정말 너무너무 좋네요. 제 기분이 들떠서 그렇게 들리는 걸까요?? 오늘 선곡표 그대로 음악들을 담아가 제주도의 푸른 바닷가에서 다시 한 번 들어야겠어요! 끝으로 듣고 싶은 곡도 한 곡 청해봅니다. 이정란, 고은희의 ‘사랑해요’랑 이문세, 고은희의 ‘이별이야기’가 며칠 동안 계속 듣고 싶네요. 좀 오래된 노래같지만,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저는 이 두 곡이 꼭 생각나더라구요. 오늘 신청곡까지 틀어주시면 저 정말 행복지수 100점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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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이미 제주도에..
민정화
2011.09.07
조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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