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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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택시기사의 "꿈과 음악사이"
전병도
2010.05.13
조회 27
밤마다 ""꿈음"을 벗삼아 운전하는 택시초보 기사입니다..

운전하기에 너무 조용한 목소리와 좋은 선곡 너무 감사합니다..
술취한 손님들도 "꿈음"을 들으면 노래 듣느라고 조용합니다..

저에게는 축복받은 방송이죠 마음도 차분해져서 운전도 안정적으로 할수있고요..

몇번의 사업실패로 택시한지 이제 5달정도 되었네요..
시작하면서 아내와 사이가 안좋와져서 몇달째 말을 하지 않고 사네요..

아내가 너무 힘들어 합니다..
아이들도 중간에서 힘겨워 하고요..

어떻게 풀어야할지 실마리가 보이지 않네요..
이승철 을 너무 좋와하는 아내에게 깜작선물을 해주고 싶네요..

몇일전에 아이들에게 "이승촐 콘서트" 보고싶다고 말하는데 애써 외면해 버렸습니다.

참 바보 같은 남편입니다..

제가 아내 참 많이 사랑하는데..

"경아야 많이 힘들지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콘서트 티켓 을 선물로 주실수 있나요..

신청곡은 " 희야 " 부탁합니다..

좋은노래 항상 감사하게 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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