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쯤일겁니다.
여름휴가때 서울에사는 여동생내외,그리고 우리가족 넷이서 강원도의 한 유명한 콘도로 휴가를 갔었을때의 일입니다.
지방에사는 우리가족 일행은 아침일찍 차를몰아 서울 여동생집으로가서 함께 강원도로 출발을했었어요.
그때가 7월하순쯤이었으니까 여름휴가가 최고조에 달했을때이다보니 출발하자마자 강원도로향하는 도로는 말 그대로 주차장을 방불케하더라구요.
출발한지 어언 일곱시간만에 목적지에 도착해서 여장을풀고 그날밤을 푹 쉬고난 다음날아침,근처의 허브농원에가서 허브향에 취해도보고 허브로만든 음식도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길에 예상치못했던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어요.
당시 초등학교5학년이었던 작은아들녀석이 개울을 건너다 실수로 발을 잘못디뎌서 급류에휘말렸고,개울을 가로질러서 물의 양을 조절해주는 "보"가 설치돼있는 아래쪽 깊이패인 소요돌이속으로 빨려들어갔던겁니다.
멀리서 그 광경을 목격한저는 저도모르게 반사적으로 제 키를 훌쩍넘을정도의 깊은 소요돌이속으로 뛰어들어갔고,천만다행으로 아들과 저는 물위로 솟아오르는 행운이 따라서 다행히 별일없이 무사히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그때 아찔했던 여름휴가는 절대 잊지못할것같네요!!
************************
여행을 떠나요/조용필
***이승철 콘서트티켓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내에게 선물하고싶은데^^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여행]아찔했던 어느해 여름휴가때의 추억!!!
박재현
2010.05.09
조회 37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