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아닌 그리움이였습니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기보다 차위에, 지붕, 철로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는 것이 더 좋은 하루였습니다.
그것보다 더 기분이 좋은 것은 그 사람의 목소리였습니다.
어떤 말을 하던 지 목소리를 듣는 것이 바로 행복인 하루였습니다.
그 사람 목소리의 울림이 계속되어 매일 반복되는 같은 하루였지만
오늘만큼은 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의 목소리를 오래 왜 가슴에 담을 수 있도록....
이승철의 "긴하루" 신청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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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린 비는
이 원
2010.04.28
조회 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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