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시간이 지나고 몇번을 거듭해도 익숙해지지않는게 이별인가봅니다.
사랑이라 말하고 마주보던 사람과 이별을 하게된지
1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는데..
우연히 듣게된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그사람이 좋아했던 노래에
다시 또 망연자실 하게 되네요.
그사람과 사랑할때,
왜 이런 슬픈노래를 듣느냐며 싫어하고 그사람의 통화연결음이기도했던
그노래를 다른 노래로 바꾸게도 했었는데..
이별하고 난 지금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그 노래가
이렇게도 제 마음을 아프게도 하고 위로를 해주기도 하네요.
이젠 그 음악에도 익숙해져야하겠죠.
그사람도 저도..
각자의 자리에서 평온해지길 바래봅니다.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
제가 행복할때나 외로울때나 늘 저와 함께해주는
꿈과음악사이를 통해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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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 중입니다.
김정민
2010.03.29
조회 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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