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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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 중입니다.
김정민
2010.03.29
조회 47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시간이 지나고 몇번을 거듭해도 익숙해지지않는게 이별인가봅니다.

사랑이라 말하고 마주보던 사람과 이별을 하게된지
1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는데..
우연히 듣게된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그사람이 좋아했던 노래에
다시 또 망연자실 하게 되네요.

그사람과 사랑할때,
왜 이런 슬픈노래를 듣느냐며 싫어하고 그사람의 통화연결음이기도했던
그노래를 다른 노래로 바꾸게도 했었는데..

이별하고 난 지금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그 노래가
이렇게도 제 마음을 아프게도 하고 위로를 해주기도 하네요.

이젠 그 음악에도 익숙해져야하겠죠.

그사람도 저도..
각자의 자리에서 평온해지길 바래봅니다.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

제가 행복할때나 외로울때나 늘 저와 함께해주는
꿈과음악사이를 통해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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