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작은 오해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제 마음을 알아주길 바래서 꺼낸 말이었는데 어쩌면 그 사람도 자신의 마음을 제가 알아주길 바래서 그렇게 서로의 말만 한거 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작은 오해가 서로의 마음의 상처를 내게 된 것 같아요.. 결국 서로 다시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 말을 하고 3개월동안 서로 철저히 아무연락 없이 서로의 안부도 모른채 지내게 됐네요. 그리고 바로 내일 우리가 만난지 1년째 되는 날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만난지 1년도 채 안된 저희 사이에 3개월이란 어쩌면 너무 긴 시간이었을지도 ...
그리고 지금은 걱정이 더 앞서네요.
좋아하는 마음이 깊어진 만큼 더 바라게 됐고..그리고 그 기대만큼 채워주지 못해..좋아하는 마음이 결국 미움으로 변해 버린것같아..참 슬프네요ㅠ.ㅠ
이 노래 가사 처럼 돼지 않길 바라면서..KCM의" 하루가"신청합니다. 노래가사가 좀 많이 비슷한데 전 sad ending 아니라 happy ending이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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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김혜경
2010.03.12
조회 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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