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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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반 결과에 대해..
박정미
2010.03.11
조회 32
윤희씨..
어제 제 사연이 소개 될때 참 신기하면서도 기쁘더라구요
그 시간에 딸과 같이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학원시간땜에
같이 못들었거든요 딸이 무척 아쉬워했답니다
오늘 방송반 최종결과가 나왔거든요
떨어졌어요... 별것도 아닌것 같았는데 막상 떨어졌다는
소릴 들으니 어쩜 그렇게 가슴이 철렁 내려앉던지...
중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스스로 도전해봤던 일이 실패의
경험으로 딸의 기억에 남지 않을까 염려스러웠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막상 힘없는 딸의 모습을보니
안스럽기만 하더라구요 딸에게는 좋은 경험했다구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하지는 말라고 모든일이 내 생각대로만 되는게 아니라구
위로의 말을 해주었지만 정말 위로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자식을 키운다는게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제 스스로가 도를 닦게 되고 부모이기전에 인생의 선배로서
많은 가르침을 주고 싶게 되니 좋은 책도 읽게 되고
여러가지 인생공부를 많이 하게 되네요 딸에게도 요번일을
경험삼아 좀더 세상을 알아가고 스스로를 조금씩 다듬어가는
인생을 배워가는 소중한 기회로 삼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지금 학원에서 돌아와 방송에서 소개되길 바라며 딸과 같이
윤희씨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어요
오늘은 윤희씨가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딸 소희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직접 전해주시면 안될까요?
어깨 축쳐진 딸을위해 딸이 너무나 좋아하는 빅뱅의 하루하루도
같이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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