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이잖아요^^~ 저희집에서 만든 산적입니다^^* 함께 먹으려구요^^)
안녕하세요?
꿈음 열혈 왕~~~~(강조!!) 애청자 서현석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꿈과 음악사이 방송을 알게 되면서
지금은 열혈 애청자가 되었답니다...
사실 제가 이 방송을 듣게 된 이유는 이별의 아픔을 달래기
위함이었습니다..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한 사람과의 이별의 상처가
하루 아침에 쉽게 아물지는 않더라구요..
친구의 소개로 듣기 시작하면서 윤희님의 편안한 목소리와..
꿈음 식구분들의 사연이 담긴 신청곡을 들으면서 이 사연이 내 사연같아서 울기도 하고..즐거운 사연에는 신나게 웃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복잡한 마음이 하나 둘씩 아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해가 바뀌어 2010년이 되었고, 4개월이 지난 지금, 나에게 꿈음은 마음을 아물게 해주는 연고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죠..
직장에서도, 친구들에게도 꿈음 자랑을 지겹도록 하곤 하는데..
이건 가끔 연고가 부작용이 나는 현상으로 보면 되겠네요..^^;;
저 뿐만 아니라 꿈음을 듣고 계시는 꿈음 가족분들도 아마
저마다의 이유로 꿈음을 들으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그렇지만 우리는 그 바람이 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바람의 존재가 보이지는 않지만 알고 있는 것이죠.
꿈과 음악사이라는 방송이 저 뿐만 아니라
꿈음 가족들에게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같은 존재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설 연휴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행복한 설 보내세요^^*
신청곡 : 이문세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영화 하모니에서 합창곡으로 부른 노래)
추신 : 손글씨로 사연을 보내려고 잔뜩 마음을 먹었다가도 이렇게
또 컴퓨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 하게 되었네요...ㅠㅠ
다음에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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