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음게시판은 참 이상해요
무언가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때
꿈음게시판이 생각나면서 이야기 하고 싶어지거든요^^
지난 2년동안 마음을 나누며 큰 힘이 되었던 친구들과
최근에 크게 다투고, 서로 미워하고, 결국 만나지 못하게됬거든요
그래서 지난 몇일동안 가슴앓이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또 최근에 다른 친구가 비슷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됐어요
나와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도 않았는데
이런저런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친구를 보면서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 이야기들이 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지만
어느새 진심으로 걱정하고
기도하는 제 모습을 보게됐습니다
위로해주고 싶어요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친구의 상처받은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위로하는 걸 해주고 싶은데...
그런데 그냥 '힘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에요'
이런 말 밖에 해 줄 수 없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신청곡은 김태우 꿈을꾸다 꼭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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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해주고 싶어요
이윤희
2010.02.07
조회 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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