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 토요일에 10개월간의 기다림과 설레임 끝에 드디어 우리 아가를 보게되었습니다. 아가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아내도 건강해서 정말 기쁘네요.
새 생명의 잉태서부터 탄생까지의 과정은 정말 힘들지만 감격의 순간이였습니다. 아마 제가 살면서 가장 감격이였던 순간을 10가지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꼭 들어갈 것 같습니다.
아가를 보는순간 그동안 입덧부터해서 마지막 순간의 진통에 이르기까지 아기가 탄생하기까지의 그동안의 시간이 머리속에서 주마등같이 지나갔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참으려 했지만 아내의 눈물과 아가를 보는순간 눈물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아가에게 좋은 아빠,엄마가 되겠다고 아가를 볼때 마다 마음속으로 다짐합니다. 아빠,엄마가되면 이제까지 살아온 인생속에서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큰 인생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좀더 좋은 세상속에서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내아이만 잘키우는게 아니라 아이가 살기편한세상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위해서 좀더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제가 할수 있는게 작은 것일지라도 언제가'나비효과'와 같이 조그만 일들이 모여서 세상이 좀더 좋은 곳이 될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산후조리원에서 그동안 고생했던 아내와 그리고 우리 아가와 같이 있습니다. 새로운 우리 가족을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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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늘었습니다^^
이상국
2010.02.08
조회 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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