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고3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제가 요즘 엄마와 사소한 말다툼과 갈등을 겪었어요..
고3이니까 공부하라고 윽박지르실떄 마다 짜증난다며 스트레스 그만
주라고 저는 막 소리지릅니다.
엄마는 속상하다며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훌쩍 거리며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때 생각했죠..제가 많이 잘못했단걸..
사실 저는 두번 산 몫숨이거든요.. 어렸을때 많이 속상하실 엄마를 위
해 지금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요..
약 19년 전 제가 태어나던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저와 엄마는 둘
중 한명이 죽는다고 했죠..결국 몫숨보다 절 선택하쎴어요.. 다행이
정말 다행이 둘 다 살아남은 것이 지금도 살아가는 게 너무 감사해
요....
두번째는 제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던 사건이예요,..잠시 엄마가 수퍼가
신 사이 베란다로 엄마를 보다 그만 정말 9층이라는 높은 곳에서 떨여
졌죠...그때 엄마께서는 자신 떄문에 그런 거 같다며..
가슴에 못을 박는 것은 같다이 아팠다고 지금도 말씀하시
면서 눈물을 글썽이시는데..
이제 이러면 안되고 정신차리고 공부해야겠어요...엄마 사랑해요..
신청곡은 플라워-mother..부탁드려요..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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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 단한사람의 이야기
양지현
2010.02.04
조회 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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