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 앨범을 보았습니다.
태어났을 때 부터 아이와 함께 한 시간들이 고스란히 사진으로 남아있어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겐 마음으로 송신중인데 수신이 안되는지 연락이 없고..
멀리서 공부하는 딸에게선 오늘 여행 중에 보낸 엽서가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학기 중이라 바쁜지 간혹 전화로 목소리만 들려 주기에 싸이월드에 가서 메시지를 남기곤 합니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을만큼 '엄마'를 부르던 아이들이 이젠 성숙해서 엄마를 부르는 횟수가 줄어드니 아이들만 바라보고 살던 엄마는 그리움에 목이 타는데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
이십여년 전의 아이들의 모습에 행복해 하는 엄마 마음을
자녀들이 알까요?
엄마의 일상을...
신청곡:한 걸음 더/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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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시계~
정숙현
2010.02.05
조회 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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