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랜시간 저랑 직장에 함께 근무하면서 많은 정이 쌓였고 저의 감정도 커져만 갔습니다.
이제 그녀는 저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녀의 생각으로 매일 밤을 힘겹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5년이란 긴 시간동안 그녀와 함께해왔죠.
요즈음 그녀가 남자친구 문제가 무척이나 힘들어 하고 있어요. 헤어질 생각까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와 그녀는 이미 편해진 사이라서 가끔씩 전화통화로 무척이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걸 보면 제 마음도 편치가 않네요..
이미 그녀를 좋아하고 있는데 그녀의 다른 사랑을 위해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는 게 잘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런데도 그녀를 보면 같이 고민해주고 싶고 위로해주고 싶네요..
그녀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할까요?
그녀를 좋아하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녀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 하나 신청합니다.
그녀가 윤상의 [어떤사람] 이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조금이나마 그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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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승용
2010.02.03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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