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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을 앞두고
이영호
2010.02.05
조회 23
봄이 든다는 날이 지났는데, 봄은 여전히 문 밖에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건조하면서 차가운 바람이 어찌나 몸을 시리게 하던지... 그런 바람 때문일까요? 오늘 문뜩 봄이면 느낄 수 있는 아파트 복도에서 살살 피어 나오는 습기 먹은 콘트리트 향기가 그립더군요. 창가를 아른 거리는 아지랭이도 식탁에 오늘 봄나물도 그립긴 매 한가지더군요.
봄을 그리워 하며 이 노래 신청합니다. 장필순 '가난한 그대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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