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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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사람과..
배수란
2010.01.31
조회 66

저는 올해 29살댄 수란이예요...

부끄럽지만.....저희 남자친구 애기좀 할라고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2008년 4월 13일 지금의 남자친구와 첫만남을 가지면서 서로에게 끌려

애인이대엿습니다.....

그사람나이는 저보다 4살 위고요...

저만 그런가요.....그사람만 내옆에만 오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설레입니다.......(.)
그사람은 나이가 저보다 많아서 그런지 이해심도 많고
한없이 착하기만하답니다....


한성격하는 저에 비해 많이 참아주는 스타일이구요...

집안 문제로 서로 티격티격햇던 날들......그러면서 혜어질 시기도 왓엇지만......

그사람이 내손을 너무 꽉잡고잇어서 그러지도 못하겟더라구요....

어느날....그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우리 내년에 결혼하자..."

갑자기 결혼애기에 너무 놀래서 아무말도 못햇지만...

순간 저도 모르게 "응??"이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하지만.....저도 모르게 한참잇다가 "그래 결혼하자 "해버렷지요..

오빠네 집안에 비해선 우리집은 형편이 좀 안좋은 편이라서

결혼생각은 엄두도 못하고 잇엇져...

근데 오빠가 "우리힘으로 결혼하자... 부모님한테 손벌리지말구"

다른 남자들 비해선 생각하는게 참 깊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서 곰곰히 생각하고 일년안에 결혼준비를 어찌해야 하나 하는생각에.......

내가 덜쓰고 하면 대겟구나 하는생각에 일자리도 옮기게 대엿습니다...

하루에 12시간 계속 서서 하는 일이지만. 다리도 많이 아프고 집에들어오면 녹초가 대지만...


그사람만 생각하고 그사람이 내옆에 잇다고 생각하니깐 기운이 나더라구요...


항상 나만 생각해주고 나만 사랑해주는 그사람을 위해서 신청곡 하나 남길께요....

김돈규.에스더의 다시태어나도

이노래 틀어주세요...


그리고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그남자.....한테

정말 해주고 싶은 애기가 잇엇는데요...

해도대져?ㅎㅎ

"사랑하는 우리오빠 우리 지금 비록 많이 힘들지만....
꼭 우리 힘으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자....
날 믿어주고 날 살아해줘서 넘 고마워...
결혼하면 내가 다 보답할께요.....넘 사랑해요 동운씨!!"

허윤희씨 좋은소식잇음 꼭 다시 사연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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