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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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안식 또는 평화.... 그리고 행복
박정일
2010.01.04
조회 103
12월 중순쯤 큰 아이가 선천성 이누공으로 염증이 심해 병원에 입원하

게 되었습니다... 입원 하여 치료한 덕인지 아이는 퉁퉁 부었던 귀가

차츰 본연에 모습으로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염증이 거의 없어질 무렵 완전한 치료를 위해 병원 교수님이 수술을

권유하여 12월 29일 큰 아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술이라는 것을

하게되었습니다. 내심 큰병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자..

속으로 다짐하였지만 역시나 걱정은 되더군요..

1시간이면 된다던 수술시간은 2시간이 지나도 나오질 않고

우리 아이보다 나중에 들어간 아이들도 수술을 마치고 나오는데

3시간이 지나도 나오질 않자 내심 속이 점점 타들어 갔습니다.

약 3시간 30분 정도 지났을 무렵.... 저도 모르게 속으로 하느님을

찾고 있었습니다. 내심 교회에 다니지 않았던게 후회스럽기도 하고요

하느님 제발 아이에게 별일 없게.... 간절히 빌었습니다..

그후 5분뒤 거짓말 같이 아이가 수술실에서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제 기도를 정말 하느님이 들어 주신 것인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무지 감사 하더라구요.. ^^

수술을 집도하신 교수님 말씀에 의하면 염증뒤쪽에 종양이 보여

그것까지 제거하느라 시간이 예상외로 많이 걸린거라고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서... 이번 기회에 종양까지 제거해서 천만 다행이라고

다시 한번 아이가 참 운이 좋은 아이라고 말씀하셔서...

모라 말할수 없이 기뻤습니다.....

연휴가 지나고 아이는 수술후 이제 많이 회복되어 이번주 수요일날

퇴원합니다... 하느님께 정말 감사에 말씀을 전하며...

저는 지금 수술기간동안 연차를 사용하고 연휴동안 일이 쌓여서 회사

에서 열심히 야근하고 있습니다.

매일 차에서만 듣다가 사무실에서 들으니 나름 새로운 기분이네요.

추신 : 목소리가 너무 감미로와 졸음이 솔솔 오네요....

그래서 야간 빠른 템포의 노래인 미스터투에 하얀겨울을

신청합니다... 졸음을 쫓을수 있게 도와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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