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 생신입니다..
올해 90세..
참..나이 많으시죠?
그런데..참으로 건강하시기도하답니다.
구남매..
어찌 그리 많은지..
아롱이 다롱이 라고 올망졸망한 어린것들키우시며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지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거든요..
제가 17살때..
지금..51살이니까 꽤 되셨죠..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도 우리 아버진
너무도 바빠서 아프실틈도 새장가도 생각도
못하셨을겁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건강하시고
식욕도 너무 좋아서 저보다도
식사를 잘하시고요..
늘 어쩜 그리 분주하신지..
동에번쩍 서에번쩍..홍길동같으셔서
오늘은 가평..
내일은 서울..또 수원..천안..
지금처럼만 건강하셨음좋겠네요..
우리 꿈음친구들..
젊은사람이 많지요..
지금보다 아주 조금만 더..
부모님 생각..사랑..
쪼금만 더했음해요..
이만큼 나이 먹어서 부모님이 애틋해지리라곤
어릴땐 생각못했거든요..
늘..그자리에 있어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소리내 해보지못한말..
아버지..사랑해요..
생신축하드려요..
울아버지도 겨울에 태어난 겨울아이셨네요..
이종명의 겨울아이신청하고요..
웅산의 파란새벽..
도 함께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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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90세..세월이..
김명주
2009.12.16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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