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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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같은 책 한권
이향미
2009.12.19
조회 46

춥네요..
약속이 있어 잠시 나가 후다닥 차만 마시고
집으로 들어 왔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오늘같은 날씨는 그누구도 걷자는 말없이
조용히들 얘기만 하고 각자 알아서 집으로들 직행..
저두 오늘은 추운 날씨를 핑계삼아 집에서 붙박이장이 되어 그간
생각난 영화들을 곶감 빼먹듯이 빼먹고 싶은데 주변인(?)들의
협조가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많이 추워도 며칠만 더 꾸욱 참고 기다려봐요~
정말로 자연이 하는 일이니까요..

아, 그리고 이런 책이 저의 책장에 있었네요.
왠지 반가움이 앞선 놀라움!
우연히 어제, 책 한권을 찾다가보니 평상시에 눈에 안띄던
이 책이 보이더라구요.
어쩌면 십몇년을 함께 옮겨 다닌 책이었을텐데..
제 생각에는 결혼 전에 한창 헌책방에서 책을 사서 봤을 때 아마 그때 사서 읽고 계속 책장에서 눈에 안띄게 있었던 거 같아요.
어쩌면 꿈음을 알고나서 이제사 책한권이 눈에 보이고
이렇게 반가운 마음이 드나 봅니다.
이렇듯 마음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도 책한권의 의미가 달라지니
그마음이 사람에게 적용되면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되는 이유겠죠.

1982년에 발행되었으니 지금의 꿈음보다 한참 전의 꿈음 가족
대선배님격인 분들의 편지사연을 책으로 엮은거 같아요.
그당시에는 오로지 손편지이었을테고 지금의 꿈음 분위기와는
또다른 매력과 편안함이 있었으리라 생각해보면서
지금 전 혼자서 노다지를 캔 듯한 기분에 있습니다.*^^*

유리상자-순애보
박효신-나비의 겨울/눈의꽃
봄여름가을겨울-헤어지긴 정말로 싫어 ..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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