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님
봄내작가님
그리고 피디님 .
네예? 하고 대답해 주세요 .
저에게 버릇이 있는데 제가 이야기를 할때 . 엉 . 응 네예 하고
대답을 해야지 안하면 계속 물어보는 습관이 있답니다 .
다들 귀찮아 죽겠대요 .ㅎㅎ
요즘 날씨 약간은 쌀쌀하지만
너무나 좋죠잉
흠이 있다면 짦다는거 . 금방 겨울이 올꺼 같은 불길한 예감으로
가을이 가는게 조급해 지네요 .
그래서 어제는 아침에 부지런좀 떨어서 도시락을 쌓습니다
추석끝나고 .집에 먹을께 천지라서
사무실에 나가면서
과일과 떡과 전을 싸가지고 갔더니
신랑왈 ... 소풍왔니?? 하는거예요 .
소풍 ?? 그때는 하하하 . 웃었는데
생각해보니 , 못할꺼도 없더군요 .
가을소풍 .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잖아요 .
그래서 총각김치에 깻잎김치에 오이피클에 파전도 부치고
김도 자르고 밥이랑 함께 과일도 담아서
점심무렵에 나가서는
가을볕에 자리 깔고 주욱 ~~ 펼치니
먼일이래 ..? 하는겁니다 .
소풍기분 내자고 ,. 하니 .
별~~~~ 하면서도 기분은 과이 나쁘지 않는 모습이더군요 .
집에서 먹는 찬이랑 별 다를께 없었지만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가을햇볕과
먹는밥은 꿀맛이었습니다 .
잘먹었다는 표현은 살면서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었
바라지고 않고 있는데
정수기에서 물 마시고는 물 한컵 떠다 제 앞으로 살짝놓는게
아~~ 잘먹었구나 . 생각했습니다 .
생전가도 물 안떠다 주거든요 . ㅋㅋㅋ
커피 한잔에 햇볕내려쬐는 벽에 기대서
책을 읽는데 . 배가 불려서 행복한지 물을 떠줘서 행복한지
아 ~~ 소소한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 ? 싶었습니다 .
가을소풍 ..별거 없는것 같아요 .
집에서 먹는밥 비벼서 밖에서 자리 깔고 먹음 . 그게 바로 소풍
맞죠잉 .~~
브라운 아이즈 . will coffee
브라운 아이즈 .언제나 그랬죠
브라운 아이즈 .벌써 일년
브라운 아이즈 . 하얀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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