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버스기삽니다 많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죠 우리주위에는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것같습니다 제가 만난 두사람을 소개하려 합니다
한 분은 소리지르는 아저씨입니다 이아저씨는 종점에서 한바퀴돌고
종점에서 내리십니다 운전석옆 맨앞자리에 앉습니다 조용히 계시다가도
종점 한열정거장전쯤 손가락전화기를 귀에대시고 혼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십니다 손가락전화기속에 그누군가와 나쁜사람 좋은사람따지시면서....정말 제가 무한할정도로 ...말렸다간 저에게도 한소리 하실것같아 하지말라고 말하지도 못했습니다
또 한분은 코딱지 파는 아저씨입니다 이분은 운전석 바로 뒷자리에 앉습니다 운전석 앞엔 뒤를볼수 있는 거울이 있는데....얼핏보왔습니다
코딱지를 정말이지 손가락 반이들어갈 정도로 정말 사정없이 파고계셨습니다 ..그순간...... 설마설마했는데... 그걸 맛보시더라구요...욱욱
그아저씨도 종점에서 내리십니다 [정말 많이 파내셨습니다]
어느날 이 두분 아저씨께서 제버스에 같이 타셨습니다 소리지르는 아저씨께서 먼저 제 옆에 앉자계셨고 중간에타신 코아저씨가 제뒤앉잤습니다 이쯤오면소리지르던 아저씨가 그날은 정말 조용히계셨습니다
옆의 코아저씨를 힐끔 힐끔 쳐다보며 입을 반쯤 벌리고있었습니다
코아저씨 덕분에 오늘은 조용히 종점까지갔습니다 코아저씨 ... 승..
운전할때 그시간이면 항상함께한는 꿈음 그리고 허윤희씨 감사합니다
김동률의 출발 신청합니다 이노랠들으면 몸은 좁은버스안에 있지만
마음만은 넓은 들과 산에 있는것같아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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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 않은 사람들
유상원
2009.07.14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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