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의 한 남자입니다
매일 허윤희누나의 제 성격과 잘맞는 조용하고
차분한라디오 꿈음 잘 듣고 있습니다 ^^
밤하늘에 별을보며 듣곤하는데 너무좋아요
음.. 답답한마음에 너무나 쓰고 싶은 사연이 하나 있어
손이 가는대로.. 집에일찍들어와 사연을 적고있네요
(요금제가 올해까지 학생제라 문자가 안가서..)
그 아이는 라디오를 듣지 않지만 혹시라도 지인이 라디오를 들을까
봐,공부하는 그 아이에 귀에들어가 부담될까바 익명으로 수정했어요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에요
제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거 같은 사람이죠..
이성에게 관심조차 없는 사람인데 한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했고 목숨받처지켜주겠다는생각이 아직도있는 그런사람입니다
어린시절 순수하게 만나 서로 사랑했고하였지만 오래가지못하고
서로에뜻과 다르게 헤어지고 말았답니다
아쉬움이크고 미련이 많이 남은 저는 언제부턴가 혼자 소망하고
혼자 머릿속으로 계획해보고 하게되었지요
거짓성이 필요한 연애라는것을 무지 싫어하는 전, 그리고 성격상
지나치게신중한 저는 미리 끝을 생각해보고 그사람을 사랑하는지
목숨받처지켜줄수있는지부터 생각하느라 앞에서 표현이 있기까지는
무지 서툴고 오래걸리었죠.
그때이후로 저는 2년간 우울증도 심하게 걸리고 아무것도 못하고
잠도못자고 밥도못먹고 했어요.
잊으려하고 그래도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는건없고 사소한 추억까지
다 기억나고 마음도 그대로더라고요
그 사람의 다른면을 알게됬을때도.. 저를 진심으로 좋아해서보이기
싫었겠지..라고 노력한거로만 생각하고 모든게 다 이해가됩니다.
지금은 남이되어버렸지만.. 아직도 종일 생각이나 얼마전에
한번 찾아가봤답니다
물론,잘되진않았죠..
그래도 태어나서 목숨받칠수 있는 사랑하는사람이 생겼다는 것
자존심따위 필요없다는것, 사람의 아름다움과 많은것을 알려준
그 사람이기에 너무 감사하네요
제가 사람을 이성으로 사랑할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힘든만큼 아프기도 배우기도 하였지만 솔직히 저도 모르게 시작되어
버렸던 사랑이란게 한편으론 두렵기도합니다..
아프던시절 아무것도 의욕도 없고 안하려하고 방황하던 제게 하고싶은일들을 잔뜩 만들어주고 꿈을 찾아주었던그녀.
현재 그아이의 마음속에는 다른사람이 있고, 저희는 지금 2012년 ..
다시 만날지 안만날지 전혀 기약없는 문앞에서 서로에 꿈을위해 노력
하기로 되어있어요
혼자만의 약속이 되어버릴지도 모르는일이지만요
잘 안되도,곁에 한사람이 제가 아니라 해도 평생 그 사람의
수호천사가 되고싶네요..
그 아이가 곁에 있을때 사랑한다 말못해준것이 마음에 많이 걸리
네요
그녀가 라디오를 들을일은 없지만 그래도 누나가 한번 전해주세요
'옥주야 사랑해'
신청곡은 이루마형의 kiss the rain이에요
두달간 집에 박혀 피아노곡들을 연습했는데 이번 그녀 생일을
챙겨줄수없게 되었어요
제일 좋아하는 음악이자 비 맞으면서 들으면 더욱좋고 오늘과
잘 어울리는곡이네요 ^^
비가 다시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꼭 틀어주세요 ~ ^^
이 사연을 듣고 설마 같은 이름의 사람에게 전해주는..분은
절대 안계시겠죠~?(없길바래요~)
저도 누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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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익명
2009.07.02
조회 6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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