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우리엄마가 마흔이넘어 앞머리의 희끗희끗 흰머리가 난다고 이야기했던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마흔이 가까와오는 제 앞머리에 흰머리가 자꾸 늘어갑니다.
흰머리가 늘어서인지
마흔이라는 숫자를 바라봐서그런지..
꽉짜여진 나의 한주간을 더 많이 돌이켜보고 돌이켜보게됩니다.
금요일저녁 일흔다섯을 바라보는 친정엄마를 목욕시켜드리고
내가 참 많이 바쁘게 사는구나 하는생각을 했어요
피곤의 짜증이 몰려올땐 감사하지못했는데...
아이같아진 엄마를 보며 나와 엄마가 이렇게라도 함께할수있다는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 지금 커피를 한모금 입안가득넣고 향을 음미합니다.
해야할말을 해서
하지말아야할 말을 안해서
잘했구나
잘지냈구나
그렇게 칭찬해주고싶습니다.
이곳에서 감사의 조건을 찾고 사랑하는마음의 균형을 잡게됩니다.
늘 좋은음악 감사드리며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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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노래 중에서 신청합니다.
남인순
2009.06.26
조회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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