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미님처럼 엠티 떠나고 싶어라^*^*^*
김영순
2011.04.04
조회 44


아들 딸 모두 다 대학에 보내서 엠티도 보냈으니,이제 저도 좀 엠티좀 가면 안될까요?ㅎㅎ

고등학교때 춥고 배고픈 가난에 시달리는라 대학입시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사회에 나가서 뭔가로 성공을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지요.

그래도 3년 공부했던게 있어서 학력고사를 보고 대충 무슨 대학원서를 내고서 합격했는지 확인도 안 하고서 서울로 올라와서 일자리를 알아봤습니다.

나중에 동생들이 그러더군요.
대학에서 등록금내라고 여러차레 우편물이 왔는데 제가 보고서 또 고등학교 입시때처럼 임학금 안내놓으면 죽는다고 할까봐서 오는대로 감춰버렸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미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나중에 제가 결혼할때 친정 아버님께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죽어도 가야한다고 떼를 썼으면 땅을 한두 마지기 팔아서 등록금 대주었을텐데 왜 한마디도 안했냐고 하더군요.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는게 학창시절의 춥고 배고팠던 무서운 기억때문인 듯 싶어요.

가난한 예술가의 길을 선뜻 달려들지 못하는 평범한 소시민으로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이젠,제가 원하는 길을 가야겠지요.

넘블피쉬^^*기분좋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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