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은 일란성 쌍둥이입니다. 첨에는 무지무지 헷갈렸는데요지금은 척 보면 아 우리 신랑이구나 금세 알 수가 있습니다 헌데 문제는 우리 동서입니다
신랑은 동생이거든요 3분 20초 늦게 태어난. 그리고 저랑 동갑이랍니다.
(43세) 하지만 동서는 완전 연상이여서 50세입니다.
남편이랑 같이 있는 걸 무척이나 싫어하는게 바로 동서입니다
우리 신랑 형제는 얼굴은 닮았지만 성격은 무지무지 달라서
즉 시아주버님은 아내에게 좀 쌀쌀맞으시고요 남편은 완전 사근사근한 타입이라서 제가 멍졀에 뭘 좀 할라고 하면 얼른 달려와서 저를 도와줍니다
그런데 동서에게는 시아주버님이 너무도 쌀쌀맞으시니까
절대로 도와주거나
거들어주는 일없이 계속 주구장창 일만 시켜댄답니다
명분상....제일 손위 며느리니까요
그러니 제가 신랑이랑 같이 있는 꼴을 못보고 늘 저를 시켜댑니다
신랑은 또 자상하니까 형수님에게도 잘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화딱지만 냅니다 잘해줘도 짜증 못해주면 더욱더 짜증
어휴 그래서 저는 명절이 되면 죽겠습니다
시어머니도 괜찮으신데 오로지 동서가 질투를 부려 저를 힘들게 하고 마네요
이번 명절에는 시아주버님이 좀 마음을 바꾸셔서 동서에게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에 대한 질투 또는 미움의 마음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는 개구리같은 제 인생입니다.
형님도 이제 좀 마음을 내려놓으시면 어떨까요
[설에 바라는 일] 제발 여보
이은하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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