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남편에게 다녀온 후~~
김보키
2010.12.22
조회 14

군산,이라는 말에 눈이 번쩍
제가 군산댁이거든요.'남편분이 군산에 계시는군요.
저도 지금 남편이 멀리 제주에 있어서 못 본지가 꽤 됐네요.
만나면 정말 어색할것같아요
담달에 아이들과 제주엘 가거든요.
날마다 통화하는 목소리가 기운이 없고 외로움이 묻어나서
맘이 안좋습니다.
공감하는 마음이 들어 몇자 적었습니다.

허송- 추억 들었으면 좋겠네요.



김숙자(lovesong0713)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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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엔 남편의 새로운 부임지인 군산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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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엘 다니느라 10여일 남편 먼저 보내고 어찌나 마음이 먹먹하였던지요.
>
> 결혼 30여년 동안 출장도 거의 없었던 터라 터미널로 바양 나왔던 남편과만날때 살짝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약간의 설레임이 움트기도 하였답니다.
>
> 군산 산업공단내 사택 부근서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에 도착하니 홀아비 아닌 홀아비의 쓸쓸한 내음과 공허한 공간에서의 홀로 생활할 남편을 생각하니 코끝이 찡해오고 마음이 아려 왔습니다.
>
> 바리바리 준비해 간 찬으로 냉장고를 그득 채우고 아침상을 차려주니
> 평소엔 반찬 투정을 자주 하던 남편이 칭찬에 입이 마르더군요^^
> 집밥이 무척이나 그리웠다고 하면서요~~~
>
> 토요일 남편과 광주서 의학대학원엘 다니는 딸아이에게 다니러 가는 2시간여 기독교방송이 잡히질 않아 습관처럼 듣던 방송을 듣지 못하여 많이 아쉬웠습니다.전라권역에서의 방송을 기대 해 봅니다^^
>
> 인천으로 돌아 오기전 국을 소분화 해서 냉동실에 그득 채워놓긴 했는데 끼니를 거르지 않을지 한걱정입니다.
>
> 신청곡
>
> 이문세 - 서로가
>
> 허 송 - 추억
>
> 강상준 - 괜찮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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