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
땀 흐르는 오후의 벽을 타고
담쟁이 넝쿨처럼 꼬물꼬물 기어오르는 파란 잎새
추억의 노래들
그 중에 문득 <은희>가 생각납니다.
통키타보다 작은 몸매.드맑은 목소리.
초기쌍거풀성형으로 커다란 눈...ㅎ
<사랑해>가 가장 알려졌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통통 튀는 멜로디
<국문과 아가씨>를 좋아했었습니다.
한때 LP 수집취미로 팝.포크 많은 양을 모았는데
보관했던 시골집이 장마통에 떠내려가고
저의 추억과 꿈도 함께 흘러가버렸습니다,
아마
지금쯤 어느 계곡,강물속에서 산새나 물고기들이
제 음반을 듣고 있을지도...ㅎ
세월의 패인 주름살에 별빛처럼 고이는 추억의 노래
은희의 <국문과 아가씨> 한번 들을 수 있을까요?
-누룽지 박-
은희 <국문과 아가씨> 들려주삼~!
박하늘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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