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는 유난히 군 부대가 많죠
친정 엄마는 6군단내에 있는 불이사라는 절에 다니시는데..
오늘 군단장님으로 상을 받으신다네요
마음 같아서는 직접 가서 축하도 해드리고
기념 사진도 남기고 싶은데
출근 하느라 마음으로만 축하드렸네요..
민간인이 군관계자와 교류하는 일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엄마 덕분에 우리는 해마다 살벌한 바리게이트를 열고
초파일 행사 참석에 군단장님이랑 식사도 하는 추억도 만든답니다
그런 엄마가..연세를 드시는지
부쩍 외로워하시고..아프다고 하시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언제까지나 대가족으로 살 수는 없는 일..
조카가 학교 가까운 곳으로 독립을 하고
여러 형제가 있지만 역시나 그들의 생활이 있어 자주 만날 수 도
없는 현실 사이에서 사람을 그리워 하는 엄마를 위해
딱히 해드리는건 안부 전화가 전부라는 것이....
아버지의 부재가 커보이는 엄마가
지금 보다 더 씩씩하길 기도할밖에요
날은 푸르른데 엄마 생각하면....
유가속의 선곡으로 위로 받아야겠죠..
선물로 침구세트 부탁드리면 욕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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