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아침 있었던 따뜻한 이야기 ^^
황미정
2010.01.15
조회 35
아침일이였어요..친구 만나러 가다가...배고파서 토스트사먹으려고 길거리 토스트파는데로갔어요..

토스트사서 먹고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아이가 들어오는거예요..그러더니 토스트를 하나 사더라구요 한 초등학교 4-5학년됐을까..나이는 그렇게보였거든요..속으로제가 얘는 학교도 안가고 모하는앤가했거든요;

근데 추워죽겠는데 계속 밖으로나갔다 들어오다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다 하는거예요..추워죽겠는데;; 아시죠 다들 포장마차안의 따뜻함;; 근데 들락거려서 추워지길래 은근 짜증도났어요..근데 한 3번그러길래 왜그러나봐떠니 글쎄 10살남짓한 남자아이들 2명이 밖에서 떨고있는거예요..그래서 그애한테 물어봤어요

너 "왜그러케 들락거리니? 밖에애들은 친구냐?.......그러자 "아니요 동생인데요.........

"왜 동생들은 밖에서 추운데 떨게하고 넌와서 토스트먹냐?;;

"하나사먹을돈밖에 없는데..다같이들어오면 아줌마가 싫어해서요.."

"아예 나가서 같이 가면서 먹으면대지;;"

"오뎅국물 3잔만 퍼갈라구요 다먹고.."

즉 이소녀는 토스트를 나눠먹으며 오뎅국물을 3잔 퍼가기위해 들락거렸던것이다.........

토스트 천오백원인데.. 얼마나 먹고싶었으면그랬을까;;;;;;;;;;;;;;;;;;;;;;;;;;;;;;;;;;

호주머니에 있는 오천원을꺼내줬습니다.. 따뜻한 밥먹으라고요 ^^



신청곡 ----------- 케이윌 -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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