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트럭을 운행하는 자영업자 입니다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여기저기 다니는데, 평소에는 아무생각 없이 씽씽 다니던 길들이 요즘 다른 사람들이 양보를 많이 해 주더군요
몇 번 겪고 나서야 비로서 픽 웃움이 나왔읍니다
나만 조심하느라 양보하는 줄 알았더니 모두들 양반이 된양 양보운전을 하고 있더군요
이면도로 사거리에서 서로 먼저 가도록 양보해 주는 기 현상의 이유를 그제야 깨달은 것이지요
지금처럼 좀 천천히 다니고 양보좀 하고 다니라고 눈길이 교훈을 주고 날 사람만들고 있구나....
갑자기 모두가 신사가 된 느낌으로 보이더니 모든 운전자에게 애정이 가더군요
짧은 거리 다녀오면서 두번이나 양보를 받았읍니다.
기분 괜찮던데요...ㅋㅋ
살다보면 밝은 날도 오겠죠.. 들국화의 "사노라면" 신청합니다
늘 잘 듣고 있읍니다.
일산에서 애청자 김준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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