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온날 즐거웟던 추억^^*
이민자
2010.01.04
조회 24
눈이 정말 많이 오내요
출근이 너무 힘들어 못하고 남편이 그냥 집에 왔는데
그것도 5시간을 걸쳐 겨우 집에 들어왔다며 지친 모습이내요
유년시절엔 참 눈을 좋아했어요
아니 결혼전까진 낭만이 있었어요
결혼을 하니 모든게 현실에 맛추다보니 나도 모르게
눈이오면 걱정 부터 되더라구요
오늘은 남편과 차 한잔을 마시면 옛 ㅡ추억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유년시절 어느날밤 자고일어나니 밤새 눈이 얼 ㅡ마나 많이 왔던지
눈을 열수가 없어 아버진 간신이 열어 아궁이에 굼불을 때시고
줏가래로 눈을 길만 간신히 뚤어놓으시고 우리을 깨우셨어요
일어나보니 내 키에 눈이 가숨팍까지 쌓였어요
함박눈이 쌓이고 또 그위에 쌓여 어느곳은 산처럼 보였어요
오빠와 눈을 치우면서도 하나도 힘들지 않고 즐거웠어요
아버지가 눈을 한 옆으로 수북하게 산을 쌓 놓으셨어요
두 오빠는 그 눈속을 삽으로 구덩이를 파서 그속에 자리를 깔아놓고
내게 친구들과 들어와 놀으라 했어요
" 오빠 ㅡ 이게 눈집이야 ㅡ 야 멋지다 ㅡ신난다'"
난 친구 경희와 길자를 부러 자랑을 하고는 그속에 들랑 달랑하며 놀았고
다른 친구들이와 신기한듯 같이 놀기를 원해 뻑이며 놀았던거 같아요
오빤 대나무를 반으로 잘라 내 신발에 묶어주고 긴 꼬챙이를 두게주며
썰매를 타보라 했어요
(지금으로 말하며 스키라 할까요 )
처음엔 무서웠는데 오빠가 잡아주니 정말 재미가 있었어요
양말이 다 젓어 발이 시려울때서야 난 썰매를 놓았어요
친구들이 저마다 타고 싶어 했기에 으시대며 한번씩 타보라 했었는데
난 오빠들이 셋아나 있어 참 좋았어요
그렇게 오빠들이 여동생이 나 하나였기에 예뻐해 주었어요 얼요
얼었던 발이 녹으면서 밤이오면 발이 얼음이 들어 엇찌나 간지럽던지
엄만 작은 자루에다 메주콩을 반쯤 담아 발을 그속에 넝게하고는
콩이 빠져 나오지 안게 꼭 묶어주셨어요
낳을만하면 오빠들 딸아다니며 썰매위에 앉아 타곤했어요
두발 썰매는 나 혼자 타고 한발 썰매는 오빠들이 타곤 했는데
난 한발 썰매를 더 좋아했어요
오빠가 서서 한발 썰매를 타면 난 썰매 앞에 쪼그리고 앉아 팔을 뒤로
하여 오빠 다리를 꼭 잡고는 달리는 썰매맛을 망깃 하곤 했어요
한번은 썰매 달리기를 시합을 했어요
한발 스캐이트르로 둘이서 한몸이되어 골인 지점에 빨리 들어오는 팀이
이기는 시함이었었는데 그동안 많이 타 익숙햇던 오빠와내가
일등을 했고 선물로 이뿐이 세수비누를 탓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참 나도 극성맞았던것 꼬마 였던것 같아요
오늘 눈이 많오니 남편도 썰매 탓던 이야기와 얼음판에서 팽이 돌리기
시함을 해 연필 땃던 기역이 난다 하내요
남편은 내 이야기를 들어주며 미소를 짛었고 여동생 있는 친구들이
참 부러웠다며 내 볼을 살짝 꼬짐내요
밖에 나가면 당장 힘들겠지만 잠시나마 유년시절 아름다웠던
눈내린 뒤에 추억을 휘상캐해 행복했어요

(눈이 많이와 힘들지만 잠시나마 추억을 떠올리게 해 주어 감사 한니다 )
(올 한해도 영재씨 쭉 변함없이 저희곁에 있어주실거죠?)
복 ㅡ많이 받으세요'

( 저 부탁이 있어요
월급을 두어달 못탔어요 쌀을 선물 주시면 감사 또 감사 하겠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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