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저는 지금 터키와 그리스 중간에 위치한 차나칼레에 정착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곳에 한글 자판이 있기에 마지막 염치는 세울수 있어 참으로 감사 하네요.
뜻한바 있어 겨울 석달 여행길에 올랐는데 이제 3분의 1 지점을 통과 하고 있습니다.
혼자 떠난 여행길.
자충우돌 헉헉대며 꾸려 나가고 있지만 '혼자'가 주는 행복의 의미를 쉽게 놓치고 싶진 않네요~~
하루하루 저자신의 삶을 냉정하게 뒤돌아 보고 있습니다.
좁아터진 마음 그릇, 말갛게 행궈 좀 더 큰가슴으로 제주위를 보듬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해 보렵니다.
이 지독한 외로움의 보상으로...
늘 곁에 머물러 주셨기에 올 한해 참으로 따스히 보낼수 있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특히나 라디오 책방의 이쁜 동생들과의 교류는 제 평생 잊을수 없을겁니다.
늘 건강 하셔서 영재님 곁에 머물고자 하는 우리들을 차별없이 받아 주시길 바랄게요~~ㅋㅋㅋ
내년엔 모두가 웃는일이 많은 한해 이길 소망해봅니다.
이 겨울 끝자락쯤
서울서 인사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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