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생 많았고 축하한다고...
박미란
2009.12.23
조회 26
영재님 12월31일은 우리부부가 결혼식도 못올리고 서울 단칸방에서
살림을 시작한지 벌써19년째되는 날입니다.
지금은 어엿한 내집에서 올해 19살되는 큰아들과 14살되는 작은아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큰아이는 우리 엄마 아빠는 결혼을 두번 했다고 장난삼아 이야기 하곤합니다.
큰아이 4살때 결혼식을 올려거든요,,
하지만 우리부부는 진짜결혼기념일은 10월20일 보다
매년 12월31일 되면 가슴이뭉쿨하고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다고 서로가 격려하며 술한잔하지요..
남편한테 뭐라도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조용필씨의 친구여 꼭 부탁합니다.

남편한테 그동안 고생많았고 수고했다고 꼭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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