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일
전현숙
2009.12.21
조회 20
청바지장사를하는 애들아빠정심도시락을 챙겨주고오는길에 집앞에서 폐지줍는할아버지를 봤습니다 쌀통을 버리려던차에 잘됐다싶어 할아버지와 집에와서 쌀통을 옮기려하는데 할아버진 맨손이셨습니다 요즘처럼 이추운날씨에 그흔한면장갑도없이.. 그모습을보니 짠한생각이들었습니다 따뜻한우유한잔드시고가세요하고 드리니 연신고맙다며 우유를달게드셨습니다 고구마와 단감도 몇개 챙겨드리니 내자신이 착한일을(^^) 한거같아 뿌듯하고 얼굴이 화끈거립니다..물론 장갑도 무국싫어하는 아들녀석걸로 한켤레 챙겨드렸습니다..자전거탄풍경에 너에게난나에게들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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