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인 안정이 필요해요..
이미영
2009.12.20
조회 40
영재님,안녕하세요.

언제부터인가 토요일에 자꾸 일이 생겨서 쉴 수 있는 날이 일요일밖에
없게 된 이후로 일요일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각별하게 느껴지는지
몰라요..
어제도 잡아 놓은 수업과 지난주 결석생들 보충 마무리 하느라
예정한 시간보다 늦게 끝나게 되어 신랑은 모임에 늦고
저는 점심,저녁도 못먹고.....
점점 바빠지는건 바람직한 현상이긴 하지만 일이 많아지면서
조금씩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해요.
실수 없이 차근차근 잘 처리해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커지구요..
신랑과 고등부 선생님께서 잘 도와줄거라 믿지만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인만큼 부담이 큰건 어쩔수가 없네요.

신랑에게는 그때그때 잘하려고 노력하고 혹시 제가 잘못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절 잘 이해해줄 사람이지만 고등부 선생님께는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이 돼요.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게 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잘해드리고 싶어하는 마음을 어떻게 전달을 해야할지.....
제가 항상 진심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대해드린다면 선생님께도
그 진심이 통하겠지요?
우선은 그럴것이다라고 믿고 항상 선생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게 정말 선생님께도 편안하실지....
선생님이 표현을 많이 안하시는 분이라 어떠신지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과 더 많은 대화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영재님께서 우리 이호인선생님께 좀 전해주세요.
서로서로 잘 이해하면서 모두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그런 관계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구.....
제가 잘해드리도록 많이 노력할테니 고등부쪽은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달라구.....서로 파이팅하자고 영재님의 따뜻한 음성으로
꼭 좀 전해주세요.

이 생각 저 생각에 자꾸 골몰하게 돼서 편안히 쉬게 되지가 않네요.
얼른 영재님 방송 시간이 되어 영재님 방송 들으며 2시간만 이라도
편안하게 쉬고 싶습니다..

신청곡은 어제와 동일합니다.
안젤로의 <너를 기다려>
이선희의 <라일락이 질 때>,<겨울애상>,
<그대가 떠나신 후에>,<불꽃처럼>
서유석의 <아름다운 사람>
중 한 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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