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성 신청합니다.
윤종호
2009.12.11
조회 21

올 한 해도 어김없이 12월이 찾아오네요.
이런 겨울을 맞이한지가 벌써 마흔 다섯해가 되었다니 그 세월을 쌓아 놓으면 몇미터나 될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은 아직 젊은데 나이는 어디로 먹었나? 싶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속도만큼 저도 나이 먹는게 더 빨라지는것 같습니다.
나이 먹는 느낌의 속도가 40대는 40키로로 느껴진다는데 50대가 되면 얼마나 빠르게 느껴질까?하는 생각에 미리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나이 들기 싫다고 아이들을 크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그렇다고 나이를 안 먹는다고 거부할 수도 없구요. 그래도 나이 먹는만큼 행복의 무게는 묵직하게 쌓이는 것 같아 마음은 가볍습니다.

늘 마음을 소년이게하는 노래 신청합니다.

마법의 성 - 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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