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이제 갓 백일된 새내기 주부입니다^^
아직 백일밖에 안 된 신혼인지라 연말도 되고 날씨가 추워질수록, 저는 신랑과 저녁도 같이 먹고 싶고 주말도 함께 하며 꼭 붙어있고 싶은데..
영업쪽 일을 하는 우리 신랑은 연말이면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수면시간도 서너시간밖에 안될 정도랍니다.
이제 한여자를 책임지는 남자이기에 더욱 책임감 갖고 열심히 수고하는 여보의 마음을 알면서도, 가끔 너무 외로운 신혼생활에 나도 모르게 투정을 부리곤 하네요..
그럴때마다 항상 마음 넓게 제 투정 다 받아주고 달래주는 남편..
정말 모든걸 다해주는 그사람때문에 저는 이렇게 글쓰면서도 주책맞게 눈에 눈물이 고이려고 하네요..
요즘 일때문에 몸도 마음도 고단한 우리남편에게 기운주고 싶어요~
영재님께서 꼭 전해주실꺼죠~
제 마음과 다르게 자꾸 아이처럼 투정만 부렸던 저의 사과도 꼭 전해주시구요~
이동중에 차안에서 그이가 이 방송을 듣게 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여보 사랑하고 화이팅이예요~^^♡"
신청곡: 더블루 그대와 함께(그이가 첫데이트때 불러준 곡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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