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김신우의 귀거래사

팀장님 사랑하는 울 팀장님
저희들 잊지 않고 불러주셔서 정말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재발된 암으로 힘든 투병생활 씩씩하게 하고 계신모습
뵐수 있어서 비록 만난 장소가 병실이긴 하지만 조금 마르신모습
빼고는 목소리 여전하시고 재치있으신 제스츄어 여전히
센스있는 모습 변하지 않으셔셔 저희들도 힘이 번쩍 솟았습니다
병가 끝나시기전에 나으실수 있길 기대하지만 현실은
이상과 많이 차이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저희들 맞아주셔셔 행복했습니다.
간호로 사모님도 많이 지치셨을텐데도 여전히 변하지 않으신
모습뵈니 역씨 짱입니다요.
저희들 팀장님 안계셔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일 걱정마시고요 힘내세요! 저희들도 팀장님 복귀하실
날 기다리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겠습니다.
멋쟁이 팀장님 그리고 사모님 홧팅!
아주대병원 경리팀 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