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아내라고 하니 쑥쓰럽군....) 임신 8개월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살빼야한다고 매번 결심만 해서 저한테 구박을 많이 받았는데
임신을 하더니 살이 더 쪄서... 어디 나갈일이 생기면
괜찮냐. 배많이 나와보이냐 늘 확인을 하더니
이젠 감출수도 없고 아들이라 그런지 배가 더 크고 넉넉해보입니다.
결혼 3년만에 가진 첫 아인데 제가 아기를 싫어한다는 이유로
늘 좋아하는 티를 안낸다고 서운해하는 아내한테 미안하네요.
몸이 점점 무거워지면서 힘들어하면서도 아침밥 꼬박꼬박 챙겨주고
이것저것 잘 챙겨주는 아내한테 고맙다고 말하면서
사내애라 그런지 선덕여왕, 아이리스 이런 드라마 할 때
발차기로 관심을 보이는 우리 아들한테도 이렇게나마
고맙다고 말하면서
아내랑 아들이 좋아하는 아이리스 음악 신청해봅니다.
여보~ 대신에 출산하고서는 꼭 살빼기다! 흐흐흐
신청곡 : 김태우 - 꿈을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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