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사연 넣어야
정현숙
2009.11.30
조회 34
안녕하세요?
토요일에 영재님이 일요일도 생방송하실 거라 해서 게시판에 들어오려고 했는데,우물우물 다른 일을 하다가 그만 놓치고 듣기만 해서 참 아쉬웠어요.

그래서 오늘은 일찌감치 글을 올리고 오후 4시에는 얌전하게 앉아서 영재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고 해요.

오늘이 11월 마지막 날인데,그래도 날씨는 포근하고 참 좋네요.이제 내일이면 12월이 시작되고 이렇게 해서 2009년 한 해도 우리 곁을 떠나려나 봐요.

중년이 되니 시간에 대한 의무감,압박감 이런 것도 조금씩 느껴집니다.내가 지금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잘 활용하고 있나 하는 반성이 오곤 하는 것 있지요?

철저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 못지않게,여유있고 한가하게 즐길 줄도 알아야 제대로 시간을 보내는 것 아닐까 싶어서 말입니다.

그 여유와 즐김의 한 가지가 바로 유가속 듣는 거고요.그래서 오늘도 오후 4시를 기대하며 신청곡 남겨요.고맙습니다.

신청곡
엄마의 일기-왁스
하늘을 달리다-이적
사랑-부활
헤어진 다음날-이현우
인생-인순이
천생연분-솔리드
체념-빅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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