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1주년 기념일을 축하해 주세요.흔히말하는 5학년3반...다음주 월요일 11월30일이 21주년 기념일임니다.21년을 달려오면서 단한번도 바쁘다는 핑계로 자영업(서점)할때는 돈을 벌어야 하기에 또 나름대로 회사생활 할때는 시간문제로 이핑계 저핑계로...이제 뒤를 돌아다 보니 너무나 멀리 달려왔고 이제나마 정신이 나서 추억 하려고 함니다..
작년에 직장에서 명퇴아닌 일을 당하고 나서 한동안 너무나 큰 충격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때 그래도 꿋꿋이 나를 위로하고 단 한번도 싫은소리 안하고 용기를 북돋아준 집사람....지금은 늦은나이에도 다시 직장을 잡아서 근무하고 있지만 돌이켜 보면 너무나 무심하지 않았나 생각됨니다.현주야 그동안 속썩었을것을 생각해보면 무수히 많치만 그래도 내말믿고 나를 따라와줘서 고맙다.앞으로 잘할테니까 지금 일하는데 너무나 많은 신경쓰지말고 천천히 해라.아침에 머리감을때 보면 스트레스 때문인지 많은 머리가 빠지더라.마음이 아프다 .이런말 자주 하지는 못 했지만 이곳을 통해서 한번 해 볼란다....사랑한다. 열심히노력할께..매일 언덕만 있겠냐.오르다 보면 넓은 평지도 나오겠지...애들하고 남은 시간 행복하게 살아가자....
(신청곡은 김세환에 사랑하는 마음)....월요일날 꼭 틀어 주세요.이 방송 꼭 들어보라고 할테니까요...앞으로도 열심히 들을께요..
ps:아무것도 안줘도 되니까 축하사연만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