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최남경
2009.11.25
조회 12
지금 밖에 비가 오네요.
여섯살, 네살 두 애들 우산받치고 어린이집 데려다 줄때마다 비오는 날은 정말 싫다고 했는데, 오늘은 왠지 이 비가 그렇게 싫지만은 않네요.
아마도 이 비가 그치면 한발짝 더 다가오는 겨울을 알기에 더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비 오는날 유다방에서 빗소리와 따뜻한 차한잔하면서 들으면 더 좋을 노래 신청합니다.
바람꽃 - 비와 외로움
배따라기 - 비와 찻잔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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