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같이 있어 주는 것으로
김미자
2009.11.21
조회 17
오늘은 날씨가 쌀쌀한듯 하여 배추 된장국을 끓여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남편은 시원하다며 맛있게 먹었지만 대학생인 아들은 워낙에 육식을 좋아 하기에 채식으로만 만든 반찬이 입맛에 안 맞는지 밥을 반공기 밖에 먹지를 않네요.

저녁에는 닭볶음이라도 해야겠다 생각 했는데 오늘은 수업이 없는 날이라 광화문 광장으로 친구와 가기로 했다며 저녁까지 먹고 온다고 하네요.

그저 우리 세식구 건강하게 하루 하루를 별탈없이 곁에서 그저 지켜만 볼수 있는 것으로 행복을 느끼는 평범한 주부이기에 오늘도 우리 가정 무사무탈 하기만을 바란답니다.

오후 네시면 식탁에 앉아 차한잔 마시며 라디오 볼륨 높여놓고 가요속으로를 들으며 굳은 머리지만 일어책을 펼쳐 놓고 혼자서 공부를 한답니다.

외워도 외워도 잊어먹는 것이 더 많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으로 책을 열심히 들여다 보고는 있지만 솔직히 귀는 라디오 속의 음악에 빠져 흥얼거리고 따라 하면서 열중하지는 못하고 있기에 진도는 별로 나가지 못하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하루 두,세시간은 공부 아닌 공부를 하고 있는데 언제나 기초 실력에 지나지 않네요.

오늘도 역시 유영재씨와 함께 우리 가요를 들으며 평안한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장은아 고귀한 선물

유익종 그저 바라 볼수만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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