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러브레터
이진희
2009.11.19
조회 20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파주시 금촌동에 사는 얼굴이쁘고, 지혜롭지는 않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진희라고 합니다.
니크네임은 윈디라고 하죠.

어제 저녁 이화여대파주캠퍼스 조성기념 축하콘서트에서 당신을 처음 뵈었답니다.
지금보다 한참 어렸을때 한동안 쫒아다니던 각각의 콘서트도 이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귀찮다~~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큰 기대 안가지고 갔던 콘서트에서 큰 보물을 얻었답니다.
다름아닌 유영재님이었어요.
귀에 착착 앵기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편안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진행솜씨는 가히 저의 넋을 빼놓기에 충분했답니다.
가수가 나오는 사이사이 영재씨의 목소리가 이어지기를 기대했지만 뜨문뜨문 나오시더군요.
그럴줄 알았으면 새벽같이 가서 맨앞줄에 앉을껄~~~하는 아쉬움이 무척 컸습니다.

그치만 참 다행이죠? 영재씨의 음성을 매일 들을수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올레~~~ 이건 로또였습니다.
CBS FM은 제가 출퇴근하는 길에 차에서만 듣고 있었거든요, 그대와 여는 아침과함께 출근하고, 땡퇴근 하는 날은 저녁스케치939랑 함께하지만 가끔 야근이라도 하는 날이면 행복한 동행이 저의 피로를 달래주었답니다.
그런데 그동안 그리도 들으면서 깔지않고 있던 레인보우를 영재씨 덕분에 깔았다는거 아닙니까!!!
4시부터 6시까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몰래 이어폰 끼고 들을 작정입니다.
하루라도 영재씨 목소리를 안들으면 잠을 이룰수 없을거 같거든요.
어제 저녁 영재씨 음성이 귓가에 앉아서 잠을 설쳤어요.

이렇게 가슴 설레임,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영재씨 감사해요. 어제 영재씨가 그러셨죠? 따뜻한 바다 사랑합니다를 많이 하라고.
영재씨 사랑합니다. 영재씨만 아니라 이제는 남편에게도 사랑합니다 자주 해보려고요..ㅋㅋㅋ

암튼 레인보우 개통식 기념으로 신청곡 합니다.
이소라 "처음느낌 그대로"
이 노래 제가 지금 남편에게 잘보이려고 노래방 일주일치 끊어가면서 연습했던 곡이에요.
기회가 되면 영재씨에게도 들려주고 싶네요.
영재씨에게 이렇게 라디오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분들 또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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